4주차

 너무 어려워서 나도 모르게 웃음이  실실 나온다.

 어떻게 선생님이 쪽집게처럼 

내가 힘들어서 나도 모르게 요령을 부리고 있는 걸 알고 조목조목 짚어 주시는지... 

아니 어떻게 알았지 ? 

목에 힘을 주는 줄 어떻게 알았지? 

골반이 뜨는 줄 어떻게 알았지?...

 역대급 난이도라 그런지 

나도 모르게 영상 재생을 자꾸 미루게 되고 있다.

 선생님도 쉽지 않은 동작이라는 것을 알고 계신지 마지막에는 끝까지 다 따라하실 필요는 없다고 하는데 역시 쉽지 않은 동작이긴 한 것 같다. 배에 근육들이 생긴게 단단하게 느껴지는 걸 보니 마치 근육 운동을 한 느낌 

이다.

 실제로  오늘 수업은 근육 운동수준이었던 것 같긴 하군. 스트레칭보다는.